나의 이야기

희망과 절망

低山下 2011. 10. 24. 10:07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은 크고 작은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면서 성장해 가고 지혜로워지기 때문이다.

 

한숨과 눈물을 환호와 미소로 바꿔가는 불굴의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뤄진 희망은 환희심과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게도 하고, 더 큰 희망을 꿈꾸는 야망이 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매 번 희망은 바라는대로 되지만은 않는다.

 

실패했을 때 좌절하고 절망하게 되지만 위대한 인간의 정신은 다른 새로운 희망을 찾고 그 새로운 희망을 달성하기 위해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고 정교해지게 된다.

 

마치 강한 불에 달구어진 쇠가 새로운 형태로 다듬어져 담금질을 하고 이것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훌륭한 도구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새로운 방법과 각오로 새 희망을 달성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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